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제6차 정기총회에서 토박이 회장으로 재추대된 뒤 김성완 회장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중구토박이회는 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성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 추대함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토박이회를 계속 이끌어 가게 됐다. 김동원씨가 임시의장을 맡은 가운데 이같이 결정됐으며 감사에는 전상린씨가 재추대됐으며 이문양씨는 새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2009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 및 결산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사)서울토박이 전통문화 진흥회 중구지회 정관(예) 규약개정안등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사업으로는 △중구토박이 뿌리 찾기 △유물발굴사업 △전통문화 유적지 순례 및 고궁탐방 △전통문화 발굴을 위한 토박이 한마당 △남산가꾸기, 한문지도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09년도에는 △광통교 다리밟기 재현 △토박이회 사무실 개소 △나경원 국회의원과 좌담회 개최 △동대문공원화 부지 유적지 답사 △한문교실등 봉사활동 전개 △토박이 회원 발굴 △법률자문변호사 2명 위촉 △제7회 토박이 한마당 개최 △불국사 전통문화 탐방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국민만담가 장소팔 선생 기념동상 제막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왔다.
특히 이날 정관을 개정해 '서울토박이 중구지회'를 '(사)서울토박이 전통문화진흥회 서울토박이회 중구지회'로 변경했다.
김성완 회장은 회장 수락인사를 통해 "그동안 애써 주신 부회장과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희생정신이 토박이회를 살리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충무아트홀 6층회의실에서 개관 5주년을 맞아 정동일 이사장이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제6차 정기총회에서 토박이 회장으로 재추대된 뒤 김성완 회장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