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패션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패션종합지원 전문기구 SBA 서울패션센터는 2010년 중소패션기업 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소재 중소패션기업이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 사업은 중소패션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전 과정을 망라하는 6개의 분야로 분류해 △기업경영지원 △브랜드마케팅지원 △패션R&D지원 △소싱 자문 △중국·일본·유럽·미주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자문 △법률·특허·세무회계 자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90개의 중소패션기업을 선발해 각각의 분야에 대해 9개의 각 분야별 전문기업과 함께 패션비즈니스서비스 지원단(FBS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패션기업 현황에 맞게 1대1 컨설팅 및 자문 수행과 패션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총괄적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연말까지 지속 진행한다.
중소패션기업들은 6개의 지원분야 중 자신의 기업 성장에 필요한 분야의 서비스를 선택·신청할 수 있으며(복수지원 가능), 전문 자문기업은 중소패션기업의 현황을 진단해 4월부터 연말까지 컨설팅 및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패션 비즈니스 및 브랜드 경쟁력 지원 사업은 2008년에 처음 시작해 3년째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7개사의 중소패션기업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각 분야별 활발한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각 기업별 역량을 면밀히 파악해 기업 역량에 맞는 심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유망한 기업에 대해 집중 지원을 해 기업의 성장을 도우며, 포스트 창업 기업의 생존을 위한 기업 경영자 역량 개발 과정 등을 제공한다.
또한 어려워진 수출환경에 대비하는 해외진출 전략 수립, 해외패션전시회 참가·준비요령, 무역실전 교육과정 등도 준비돼있다.
서울시는 중소패션기업에의 종합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및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본 역량을 증대해 기업의 매출 및 실질이익과 고용을 확대해 세계 패션시장 속에서 성장하는 서울패션산업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서울패션센터☎3670-4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