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신당4동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김동학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관내 새마을금고가 금고별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일 신평화를 시작으로 9일 신당1ㆍ2ㆍ3동과 평화시장, 11일 신당5동, 12일 신당4동과 신당6동 금고가 총회를 가졌다. 오는 22일에는 회현동과 필동, 23일에는 명동, 25일에는 남대문과 충무로4ㆍ5가동, 을지로6가, 황학동, 중림만리동, 26일에는 을지금고가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은 금고별 총회 개최내용)
신당1ㆍ2ㆍ3동 초우량 지역금고로 성장
신 당 5 동 양질의 금융 서비스 만전
신 당 4 동 전통시장 상품권 단독 취급
신 당 6 동 차세대금융 시스템 도입
■ 신당1ㆍ2ㆍ3동 새마을금고
신당1ㆍ2ㆍ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는 지난 9일 자체 회관에서 제33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결산(안)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승인했다.
이 금고는 지난 1976년 7월 1일 회원 43명에 자산 4만 8천원으로 발족, 1990년 7월에 자산 100억을 달성하기 시작해 1999년 5월에 500억, 2005년 6월에 1천억을 돌파하고 지난 2009년 12월 31일 현재 회원 7천851명에 총자산 1천417억 8천200만원의 초우량 새마을금고로 성장했다.
또한 공제 유효계약 2천억 달성과 아파트 담보대출 및 자영업자 특례보증대출, 정책자금대출, 전자금융 실적 등 사업목표를 조기에 상회하는 실적을 이룩했으며, 창립 33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및 회원에 대한 환원사업인 불우이웃지원과 경로지원 그리고 장학금과 유관기관 활성화 지원 등에 1천500만원 이상을 지원했다고 장년순 부이사장이 경과보고를 통해 밝혔다.
정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적 많은 환경변화 속에서 지난 한 해 신당1ㆍ2ㆍ3동 새마을금고는 창사 이래 최대인 44억의 당기순이익과 223억의 자산신장으로 신용자산 1천417억, 공제자산 2천3억을 조성, 신용공제자산 3천420억원과 이익잉여금 157억을 조성해 외형적 성장과 동시에 재무적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이러한 성장과 안정을 기반으로 544명의 회원에게 저리 정책자금 56억 지원했으며 현재도 지속해서 그 혜택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0년 2월 현재에도 서울시 260여 새마을금고 중 단연 지원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많은 부문에서 여러 가지 좋은 성과들을 이루어 내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수요를 초과한 공급초과의 동대문의류상가의 현실과 심각한 소비 침체로 인한 어려운 의류시장 환경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요구하고 있어 2010년 한 해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2010년도 금고운영은 성장보다는 안정에 최우선을 둔 한 해로 운영해 나가고 맥스타일 지점 개점에 대한 성공여부가 제2의 성장으로 가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기에 현재 많은 투자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신당5동 새마을 금고
신당5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수복)는 지난 11일 자체금고 2층 강당에서 자산 321억 달성 및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2009년도 결산(안)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으며,작년 한해동안 금융시장 불안정속에서도 4억3천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현 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는 리먼쇼크 이후 급격히 둔화됐던 실물경기는 작년 초반 이후 회복국면으로 들어서 고환율에 따른 수출회복,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10%이상 고성장을 했다”면서 “회원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자동화 코너의 현금지급기를 교체해 고액권 발행 및 사용에 불편함을 해소화는등 회원들의 편익도모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중은행보다 훨씬 높은 이율을 드리고 1인당 3천만원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농특세 1.4%만 과세하는등 1개월만 가입해도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등 회원 여러분들게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수복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94년 취임당시 47억원에 불과했던 자산이 2009년12월31일 현재 321억원으로 성장했다"면서 "이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있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글로벌 경제여건 개선, 소비 투자심리 호전등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불안감이 말끔히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최고 2천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담보인정비율을 최고 70%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당4동 새마을금고
신당4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학)는 지난 12일 신당4동 문화마당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원선거규약 변경안 △2010년 결산(안)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 금고는 1974년5월10일 회원 61명 자산 3만7천원으로 발족해서 1999년3월에 자산 100억, 2002년8월 약수하이츠 상가 1층에 약수중앙지점이 설치됐다. 2003년 4월 200억원을 돌파하고 2009년12월31일 현재 총출자회원 3천506명에 총자산 324억원으로 성장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운영자금 및 생활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외된 서민층에 대한 다양한 정책자금 취급을 통해 영세서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해 왔다. 또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통용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새마을 금고 단독으로 판매, 취급함으로써 전통시장의 불씨를 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비과세 한도가 3천만원으로 증액시켜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금융소득을 드리기 위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신승준 부이사장이 경과보고를 통해 밝혔다.
김동학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신당4동 새마을금고는 현재 탁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첫째, 구조조정 및 인건비 절감을 통한 지출억제와 기존 사업부문에 대한 수익성 제고, 신규 수익원 발굴등 다양한 수익원 확보에 최선 다하고, 둘째, 정책자금 취급의 적극적인 확대추진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공익사업 전개등 정체성에 부응하는 친서민 경영을 강화하고, 사고예방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셋째, 차세대 정보통합시스템의 전산통합을 조기에 완료해 IT영업기반의 안정적 확보와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신당6동 새마을 금고
신당6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무)는 지난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33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2009년도 결산(안)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 금고는 1975년 자산 7천500만원으롤 발족해 1988년 자산 10억원, 1996년 100억을 돌파하고 2009년12월말 현재 총 자산 315억5천만원의 금고로 성장 발전했다.
김하엽 부이사장은 경과보고에서 “작년 한해는 경기가 서서히 회복국면에 접어들어 올해는 연 4%이상의 경제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면서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목표자산을 초과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회원들의 신속한 업무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한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강조했다.
이용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신당6ㆍ7구역 재개발로 인해 상주인구 감소와 분양계약금 인출로 인해 상반기에는 금고자산이 많이 줄어들어 운용상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면서 “그러나 후반기 들어 모든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금고 창설이후 자산 300억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믿고 신뢰받는 마을금고, 도덕과 투명성이 철저한 경영을 바탕으로 꿈이 있는 좋은 은행 내일이 있는 좋은 은행 신당6동 새마을금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