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김유성 회장 등 자문위원들이 2010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고사를 지내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중구축구연합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유성)는 지난 25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10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고사를 지내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김유성 위원장, 박언호 상임고문, 이경우 연합회장, 유기영 중구생활체육회장, 장성삼 문화체육과장과 자문위원 및 단위축구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유성 회장은 이날 불참한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대독하면서 “올해는 전 축구인들의 소망인 전용 축구장 건립이 반드시 성취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2010년도 자문위원회와 각 단위회장이 건강하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영 중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자문위원회의 첫 시무식이 개최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2010년도 경인년은 축구 동호인들에게 소중한 한 해가 될 것이며 똘똘 뭉쳐 오는 4월 18일 열릴 서울시민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했다.
이경우 중구축구연합회장은 “앞으로 자문위원을 잘 모시면서 중구 축구의 발전을 도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생활체육협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자문위원회에서는 동정보고, 재무현황, 경과보고 등과 함께 중구전용축구장과 손기정체육공원 운동장 증축 등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 자문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