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여성임원들이 경인년 새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자선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어순호 여성회장을 비롯 조영순 여성위원장과 조경자 감사 그리고 각 동 여성위원장들이 이기정 사무국장·김시원 간사와 함께 시각중복·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과 재활훈련을 하는 공동체인, 종로구 체부동에 소재한 ‘라파엘의 집’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성인용기저귀 휴지 물티슈 밀가루 부침가루 소고기 돼지고기 과자 프라이팬 등 라파엘의 집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폭설로 인해 예정보다 1주 늦게 이뤄졌으며 바르게살기에서는 라파엘의 집이 서대문에서 종로로 이전한 뒤 처음 방문한 것.
어순호 회장은 “라파엘의 집에서 우리들을 이렇게 반갑게 맞아줘 기쁘면서도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이곳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