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 체험

사랑의 빵 나눔 행사 등…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개최

 

◇지난 2일 약 4시간동안 구청 3층 기획상황실 및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체험을 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4시간동안 구청 3층 기획상황실 및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체험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소양교육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도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행사에서는 중ㆍ고등학생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VTR을 통한 소양교육을 비롯하여 한사랑 자원봉사협의회의 인솔하에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독거어르신 목욕봉사 활동, 캠페인 활동 등의 현장체험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필동경로당 등 11곳의 경로당에서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경로당 청소도 해보는 체험을 했다.

 

 이 행사는 한사랑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계선자)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와 경로당 인솔 봉사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는 활동복으로 T셔츠를 제공하고 간식도 제공됐다.

 

 자원봉사 활동 현장에서 어르신을 대할 때는 말을 분명하게 천천히 하고 참을성 있게 노인의 말을 들어 주어야 하며 노인의 수준에 맞는 언어나 용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마음놓고 이야기 하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노인들은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므로 보기에는 쓸모없는 물건이라도 그 분들께는 소중한 추억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자원봉사의 으뜸은 노인 공경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라는 교육을 시킨 뒤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