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공직자 서포터즈 운영

市상수도사업본부, 1부서 1복지시설 결연 봉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에서는 ‘상수도 공직자 희망드림 서포터즈’를 운영,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한층 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전 부서 ‘1부서 1복지시설 결연’을 맺어 매월 물을 상징하는 셋째 주 수요일을 아리수 봉사 데이로 지정, 현재까지 19개 부서 1천700여 직원이 결연 시설을 찾아 △식사도우미 △목욕보조 △세탁보조 △나들이 △놀아주기 △말벗 해드리기 등 시설의 특성에 맞게 나눔·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승진직원에 대해선 시민 봉사자로서 역할과 덕목을 갖추는 계기를 갖도록 1일 약 3천여 어르신이 찾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무료급식, 어르신 구두닦기, 말벗되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를 통한 사회봉사활동도 활발하다. 모두 19개 사내 동호회가 구성돼 연 1회 이상 약 600여명 회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4월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은 동호회의 특성을 살려 한강수중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겨울부터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가정 방문 시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점검, 창문 방풍, 말벗봉사 등 애로사항 해소 및 생활환경 지원활동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이정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아리수 사업에도 환경보호, 나눔·봉사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