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칠 수 서울봉래초등학교장
건강한 삶·소망 이루는 새해되자”
'새해'라고 써놓으니 그 위로 눈이 내립니다.
'시작'이라고 써놓으니 그 위에 눈이 쌓입니다.
가볍게 쌓여서 조용히 이루어내는 경이로움 속에서 깨끗함과 겸손함이 새해, 시작의 마음인 걸 알겠습니다.
고백하거니와 책임과 자유의 한계를 구분 지으며 여유 있어 더욱 좋은 삶을 살아보자니 얼마나 많이 노력하고 긴장해야 하는지요.
하지만 겨울에도 그랬듯이 봄날에도 또한 어울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좋은 소식 기쁜 소식 주고받으며 살고 싶습니다.
잔잔한 미소와 포용력 앞세워 악수 청하는 사람들과 늘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동의 생산과 유통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아름다운 배려의 자기복제가 계속될 경인년(庚寅年)도 다함이 없는 은총 속에서 즐겁고 건강한 삶이 소망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신나는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최 종 출 남대문아동복상가연합회장
“고품질 아동복 서비스 제공 만전”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중구자치신문 애독자 여러분!
2010 경인년 새해가 호랑이처럼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기축년 한해에는 남대문시장 상인들은 쌀쌀한 체감 경기를 느끼며 어렵고 힘들게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저희 남대문시장의 아동복상가 상인들은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고객친절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고객을 추구했으며 쾌적한 구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남대문시장 아동복의 품질은 오랜 기간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 등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아동복 상가를 알리기 위해 축제등을 더 업그레이드 하고 상인과 고객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향상된 고품질 아동복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드릴 것을 다짐해 봅니다.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상인여러분! 중구지역 언론의 희망, 중구자치신문을 통해 인사드리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경인년에는 모든 소원 성취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황 용 곤 자연보호중구협의회장
“저탄소 녹색운동에 앞장설 터”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 여러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인년 새해에 지역의 중요한 뉴스를 지역주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중구자치신문을 통해 새해 인사를 드리게 돼 매우 기쁩니다. 새해에는 백호와 같은 힘찬 기상으로 자연보호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친환경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코펜하겐 기후변화 정상회의도 있었고 이산화탄소 저감도 현실적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테마를 통해 21세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이어받아 자연보호 회원들이 친환경 생활화에 동참하고, 중구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중구자연보호협의회는 지역의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중구자치신문 애독자 여러분!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이 승 옥 한사랑자원봉사협의회장
“훌륭한 선물은 비싼 것 아닌 유용한 것”
어떤 사람이 기차를 타다가 신발 한 짝을 승강장에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기차는 이미 움직이고 있어서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신발을 떨어뜨린 그 사람은 신고 있던 남은 신발 한 짝마저 떨어진 신발이 있는 곳으로 던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옆 사람이 이유를 묻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 가난한 사람이 저걸 줍는다면 짝이 맞아야 신을 것 아닙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남아있는 한 짝의 신발을 바라보며 잃어버린 신발 한 짝을 아까워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처럼 신발 한 짝만을 줍게 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간디였습니다.
새해아침 간디 이야기는 ‘훌륭한 선물이란 값비싼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것이다’라는 평범한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2010년에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간디처럼 훌륭한 인물을 선출해서 중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유용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한사랑 회원과 중구민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김 헌 덕 민족통일 중구협의회장
“새해엔 조국 통일에 헌신해야”
중구자치신문 애독자 여러분과 중구 구민 여러분!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봄바람과 가을비가 지나 겨울의 찬바람 속에 한 해를 마감하고 벅찬 기대와 소망으로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세월은 책보다도 많은 것을 가르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어려움과 국내 정치 사회의 소용돌이에서 그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배운바 대로 새해에는 건전한 민주시민정신이 되살아나서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 다른 이견을 타협하는 분위기가 자리잡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희 민족통일 서울시중구협의회 모든 회원은 회원증강 등 자체 역량을 배양해서 강한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바이며, 커진 역량으로 ‘상생ㆍ공영’의 평화적 남북통일을 이루도록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펼쳐 나가겠습니다. 조국을 소중히 여기면서 남북이 한 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중구발전을 선도하는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신문 발행에 헌신하시는 임직원 제위의 가정에 경인년 새해에 행운이 가득 가득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이 경 우 중구축구연합회장
“백호의 기상으로 축구발전 승화”
중구민 여러분! 축구 동호인 여러분!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12월 중구축구연합회 회장에 당선돼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됩니다. 아직도 낯설고 부족한점이 많지만 회원 여러분과 중구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다면 최고의 단위연합회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중구여자축구단장을 맡은지 얼마되지 않던 2008년에는 ‘제6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자축구대회’서 서울 22개 팀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컵을 차지하는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듯이 중구축구연합회도 서울시에서 새로운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과는 축구관계자 뿐만 아니라 행정적 뒷받침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인 만큼 동호인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중구민 여러분! 우리 앞에 놓인 여러 위기들도 이렇듯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좋은 결과로 만들 수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모든 가정에 호랑이처럼 힘차게 성공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박 현 수 청소년수련관관장
“주민·청소년의 새로운 장 마련”
새해를 맞아 중구자치신문 독자 여러분과 중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중구청소년수련관을 위해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중구청소년수련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에서 우수 시설로 평가됐고, 청소년 패션직업체험 재(裁)몽(夢)틀(Frame)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는 우리 청소년수련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분들과 청소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010년에도 수련관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익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련관에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더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새해 인사를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라 호 태 새마을문고 서울시중구지부회장
“지역문화 사랑방 역할 충실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0년 새해가 우리구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그리고 새마을문고중구지부가 발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새마을문고 현장에서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환경 조성과 독서문화 운동’ 실천에 열정을 쏟아오신 중구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선의 새마을문고는 지역 단위의 가장 기초적인 문화 시설입니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새마을문고에서 양질의 자료를 확보하여 ‘지역 문화 사랑방’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때 독서문화운동은 지역 주민과 더불어 지식 기반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많은 주민들이 새마을문고를 찾아오는 해가 되도록 전형적인 책 읽는 공간의 틀에서 벗어나 문화의 공간으로 좀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영혼을 살찌우는 문학의 공간으로 독서함양 의식 제고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에도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 성 완 (사)서울토박이 중구지회장
“토박이 말 잇는 전통문화 계승”
2010년 경인년 새해는 더욱 밝고 살기 좋은 강한 행복도시 복지중구를 바라보면서 새해 소망을 가져봅니다.
지난해는 우리 중구가 인센티브 실적이 29개 분야에서 21억이 넘은 성과를 볼 때 중구의 행정, 입법, 사법, 구민의 노고가 일치단결되었음을 입증하는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실시하는 해입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선두에서 나라의 큰 운명을 결정지을 13만 일꾼 대표를 뽑는데 공명정대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중구자치신문이 살맛나는 좋은 중구 문화의 중심지로서 밝은 미래를 내다보는 주민 화합과 도덕성 함양을 위해 언론 창달에 기여하는 서울 중심 내 고향 신문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중구 토박이회는 늘 전통문화 발굴사업과 구정 역점 사업을 위해 솔선수범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온 국민이 어려웠던 시절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며 조국근대화의 밑거름이 됐던 서울토박이 말을 잇는 전통문화 만담을 부흥시킬 것을 다짐하면서 올해도 지역발전 봉사활동에 동참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