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 ‘2009 환경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정동일 구청장, 황용곤 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구랍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자연보호중구협의회원, 직능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47명의 입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최우수 작품상인 으뜸상은 이예린(장충초3) 고현서(장충초3)등 2명이 차지했으며, 소나무상은 최주성(장충초1)등 6명, 장미상은 이수창(장충초1)등 11명, 까치상은 김재원(장충초1)등 16명으로 총 35명이 중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장상은 김진영(장충초1)등 12명이 수상했으며, 이날 입상자들에게는 황용곤 회장이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을 지급했다. 또 황 회장은 아이들을 지도한 장충초 고선희 교사에게 도서구입비를 증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중구가 지난해 10월26일~11월13일까지 자연보호·쓰레기 줄이기·자동차 매연·하천오염·환경교실 체험기 등 환경보전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 접수된 102편의 작품을 황용곤 회장 등 심사위원 5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이날 입상한 학생과 가족에게는 이번 환경글짓기 수상작 모음집인 ‘2009 환경글짓기 모음집’이 전달됐으며, 이 모음집은 관내 도서관, 공공기관, 마을문고 등에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