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통장협의회(회장 조창헌)는 지난 11일 호텔 아카시아 지하1층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동 통장협의회장 및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심상문 임용혁 의원,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중구지회 박종섭 회장, 윤경숙 행정관리국장, 임광현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섭 회장은 이날 ‘효 가훈’을 조창헌 회장에게 대표로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효 가훈은 14일 각 15개동에 직접 전달됐다.
조창헌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15개동 통장, 총무, 위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통장협의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하루 종일 지쳐있었는데 이곳에 오니까 기운이 난다”면서 “중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통장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중구가 희망이 있다”면서 “오늘 중구효도회에서 효가훈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효도특구 중구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창헌 회장, 박종섭 회장 등은 나경원 국회의원 등 참석 내빈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면서 2009년 한 해 중구통장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 함께 건배를 하면서 다가오는 2010년에도 더욱 발전적인 통장협의회롤 거듭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