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이 We Can 4인4색 희망 콘서트

나경원 국회의원, 비담(김남길)과 봉사활동… 멘토링 사업 첫 단추

국회연구단체인 ‘장애아이 We Can’(회장 나경원)은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희망으로 공연단’과 함께 찾아가는 콘서트와 비담(김남길)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장애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인 산타의 작은 선물 축제(11일 개최)를 앞두고 장애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마포구 소재 우진학교를 찾아가 실시하는 콘서트에는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식전행사로 시작, 본 행사는 테너 김동현·황영태, 클라리넷 이상재, 가수 박마루님의 ‘희망으로 공연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포미닛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8일 종로구 소재 라파엘의 집에서는 최근 선덕여왕에서 출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담(김남길)과 장애아이 We Can 회장인 나경원 의원이 함께 장애아이들을 위한 식사봉사를 실시했다. 라파엘의 집 봉사활동에는 김남길씨 소속사 정영범 스타제이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아이 We Can’은 예술인과 특수학교, 장애아이 단체 등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나경원 의원은 장애아이 We Can 멘토링 사업에 대해 “선진 사회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며, 이에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예술인들을 모시고 ‘장애아이 위캔 멘토링 사업’을 펼쳐 사회 지도층이 솔선해 장애 아이들의 능력과 소질을 살려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