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윤득신·이경희·성진옥씨 우승

제1회 충무골프 회장배 골프대회… 양창모 신훈식 강은희 조순덕씨 최저타상

 

◇ 지난달 25일 경북 문경 CC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구 충무 골프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경희씨가 박두규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중구 충무 골프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25일 경북 문경 CC 골프클럽에서 개최돼 안성원 윤득신 이경희 성진옥씨등 4명이 우승을, 양창모 신훈식 강은희 조순덕씨등 4명이 메달리스트(최저타)를 각각 수상했다.

 

 니어니스트상은 이원필 신정환 오숙 이향숙씨가 차지했다. 롱게스트상은 이관수 이태영 신미희 박현주씨, MVP 상에는 이경우 김현님 이은숙 김혜영씨, Best 드레스상에는 이윤근 김명종 박옥순 송정자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노인자 윤선화 윤명자 김희원 성호제 전우석 유호진 안성균씨, 감사패는 신만수 홍은경 원용길 조충환씨, 최우수 프로상 김대우 헤드프로, 우수프로상에는 조법환 남철민 양태식 프로, 행운상에는 PDP TV 42" 송정자, 김치냉장고는 성진옥, 세탁기는 주명란씨가 각각 행운을 안았다.

 

 이 대회는 아이러브 신당동 떡볶이(주) 이윤근 오진섭 사장을 특별히 초청했으며, 1개팀에 4명씩 25팀인 총 1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 들어온 후원금등으로 신당1동 경로당과 광희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경로잔치를 마련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회는 신당동떡볶이 상우회, 중구자치신문, 재경중구호남향우회, 소나무산악회, 방송대서울총학생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박두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중구 충무 골프회 회장배 골프대회 개최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대회가 정정당당한 승부로 골프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골프스포츠 축제로 승화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골프동호인 모임은 개인의 건강증진이나 여가선용의 차원을 넘어서 골프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도모로 명랑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관계자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재만 이사장은 “제1회 충무골프회장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두규회장등 임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충무골프회가 중구골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