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 중구지부(지부장 김화인)가 창립된다.
지난 10월29일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연균)로부터 중구지부가 정식 인준됨에 따라 중구 문인들을 결집,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21세기 세계화, 다양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 문인들의 지도자가 중구지역에서 많이 배출되고, 중구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7일 대림정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을 추대한 뒤 중구지부를 창립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지부는 신년 하례식을 가진 뒤 내년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중구 문협 작품 발표회와 문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사)한국문인협회 김화인 중구지부장은 “어떠한 역경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참 생명이 담긴 문학의 산실 중구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중구 문인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장에는 문화예술평론가이면서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문학박사인 박란주 시인이 임명됐다.
박 사무국장은 “중구 문인협회가 발전할 수 있고 제대로 꽃 피울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