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중구 봉사대 조직

청소관리 시스템 체계적 운영

중구는 2002한일 월드컵과 참여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주민들의 참여의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Clean 중구 봉사대를 조직, 청소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청소지역의 사각지대라 일컬어지는 뒷골목을 주민 및 직장, 단체(학교)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해 주민 스스로 동네 주변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내 고장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화합의 계기로 승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봉사대는 390개 조직에 1천950명 정도로 구성해 4m 이하 골목길 위주로 청소등을 하게 된다.

 

 중구는 소규모 자원봉사대(4∼5명)를 구성, 자율책임제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봉사자 모집과 운영은 각 동장들이 맡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담당 도우미제를 실시하게 된다.

 

 자원봉사대별로 청소실태를 비교 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동에서는 골목별 청소상태를 분기별로 자체 평가하게 된다.

 

 구에서는 매년 2회씩 골목별 청소상태를 비교 평가해 우수기관, 최우수 골목별로 기관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