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어린이집 ‘장려구’ 선정

중구, 서울 25개 자치구 중 인센티브 평가결과

인센티브 2천만원 받아

 

 서울시 25개 구청을 대상으로 한 ‘2009년도 서울형 어린이집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 결과 중구가 ‘장려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9월30일까지 전체 시설수 대비 정부평가인증 시설 수, 정부평가인증 시설 수 대비 서울형 어린이집 신청 시설수, 전체 보육아동수 대비 서울형 공인시설 아동 수, 서울형 어린이집 홍보 등 서울형 어린이집 추진 현황과 지침준수여부, 회계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결제카드 사용실적, 특기활동비, 기타비용 수납 한도액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관내 어린이집 시설들은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 준비를 위해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평가지표인 기본요건, 맞춤보육, 안심보육, 클린운영, 보육인력의 전문성등의 총 5개 분야, 92개 항목등의 지표 충족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으며, 구청홈페이지, 중구자치신문 등의 언론매체와 시정설명회를 통한 끊임없는 홍보를 해 관내 50개 어린이집 중에 60%가 넘는 31개의 시설이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일정기준과 조건을 갖춘 어린이집을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공인해 맞춤·안심 보육서비스 제공, 클린운영으로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은 “ 관내 50개의 어린이집 시설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해 중구의 모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 지원과 내실있는 보육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