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초 창덕여중 이화여고가 방과후 학교 운영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중구에서는 명문학교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인 ‘방과후 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2008년부터 2009년도에 추진한 방과후 학교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운영평가를 통해 학력신장을 위한 경쟁체제를 유도하고 우수 프로그램은 각 학교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3일 개최된 운영평가위원회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구의원, 교육경비심의위원, 학부모 등 총 7명으로 구성, 각 학교별로 제출된 자료에 대해 4개 분야(조직 및 시설, 의식성, 성과성, 독창성)를 심도 있게 심사했다.
방과후학교 운영에 인센티브를 도입, 처음으로 시행된 평가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이 19개교(초9 중5, 고5)에서 제출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1억5천만원~5천만원(15,000천원죿5,000천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이중 70%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기존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30%는 방과후 학교 교사의 능력개발비로 활용할 수 있어 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방과후 학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