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충북 중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골프대회’ 시상식 에서 진인복 회원이 이영휘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오색단풍의 계절 지역 골프동호인들이 푸르른 컨트리클럽에서 친목과 화합의 라운딩을 가졌다.
국민생활체육 중구골프연합회(회장 이영휘)는 지난 9일 충북 중원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골프대회’를 중구생활체육회, 중구체육회, 서울시골프연합회, 중구자치신문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날 132명이 참가한 가운데 33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러 우승은 △일반조 박두규(남) 윤영희(여) △보기조 이광희(남) 박수연(여) △싱글조 이원필(남) 이경혜(여) 씨가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저타상은 채용건(남) 박해옥(여) 씨가 수상했다.
또 △다보기상 조정한(남) 신미숙(여) △다파상 이병도(남) 채묘석(여) △다버디상 박병일(남) 김경희(여) △니어상 이준구(남) 이은숙(여) △장타상 이관수(남) 노다윤(여) 씨가 수상을 했으며, △베스트드레스상 김명식(남) 박다해(여) △원로상 김세환(남) 씨가 선정돼 축하를 받았다.
이영휘 회장은 “첫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힘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골프인으로서 긍지와 사명으로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보내는 일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중구 골프인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제1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골프 동호회 여러분들이 중구와 골프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기영 중구생활체육회장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골프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서로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