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자축구 서울 3위 차지

제7회 서울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서… 준결승서 서대문에 1뎳0 석패

노년부는 4강 탈락

 

 중구여자축구단(단장 이경우)이 지난 8일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마포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승패 추첨을 통해 4강에 진출했지만 서대문에 1대0으로 패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송파, 준우승은 서대문에 돌아갔다.

 

 작년 대회에 우승을 차지했던 중구는 올해도 우승해 2연패를 달성할지 관심을 모았었다.

 

 중구여자축구는 지난 1일 강서구 송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강북구를 1대0,16강전에서 영등포구를 3대0으로 완파하고 8강전에 올랐었다. 이 대회에는 서울 25개구중 23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축구대회에 참여한 선수는 단장 이경우, 감독 전재동, 코치 조현영, 주무 하헌애, 트레이너 안은진, 선수에는 김금자(회장), 김순자(부회장) 정진영 전옥자 조현영 표연숙 안은진 최현숙 하헌애 김옥ㅅ경 김선화 김미애 염옥자 나경옥 김정애 김환옥 이금순 박복자 박병숙 김선순 김영희 박경아 김임화 오금단 김정선씨등이다.

 

 한편 노년부(단장 최운길, 60대)는 제30회 서울시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예선전에서 동작을 1대0,금천을 1대0으로 누르고 8강전에 선착했지만 지난 8일 노원구 초안산 인조잔디구장에서 8강전에서 패해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경우 단장은 “2연패를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 싸웠다”면서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