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5일 오후4시에 중구 신당동에 새로 건립한 보훈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서울지방보훈청장, 시ㆍ구의원, 국가유공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신당동 162-3에 위치한 중구보훈회관은 구비 47억8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431.6㎡에 지하2층, 지상5층의 건축면적 1천251.99㎡ 규모로 지어졌다.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를 위한 사무실, 회의실, 휴게 공간, 기구치료실, 강당, 체력단력실 등 다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6ㆍ25참전유공자회 등의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중구보훈회관은 중구보훈회관 운영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국가유공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