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약수역 협약 체결

청소년이 만드는 지하철 문화축제 개최키로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과 서울 메트로 약수역(역장 김선수)은 지난 23일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고 교통문화 발전과 청소년 문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하철 역사의 문화 공간화와 행사 추진 시 홍보 안내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데 협조키로 했다.

 협약식이 끝난 뒤 중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록밴드, 합창, 댄스 공연에 이어 수련관 댄스 동아리 리얼 킹즈의 축하공연이 1시간 정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지하철 3호선 약수역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전시와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알리고, 긍정적인 시각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지하철 문화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