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약수시장 한마음 축제

28일, 약수시장 사거리서… 각설이 공연·노래자랑 등 펼쳐

2009 제3회 약수시장 한마음 축제가 오는 28일 약수시장 사거리에서 개최된다.

 

 약수시장 상가번영회(회장 김종열)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무료시식, 각설이 공연, 밸리댄스, 장기자랑, 노래자랑, 경품추첨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열리게 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무료시식은 시장을 찾는 고객뿐만 아니라 인근의 양로원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 푸짐한 음식을 제공한다.

 

 식전공연은 전문 강사가 퀴즈 등을 통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각설이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주민중 1등에게는 김치냉장고, 2등 평면TV, 3등 전기후라이팬, 인기상에 스팀다리미가 제공되며, 경품으로는 1등에 드럼세탁기, 2등 전공스팀청소기, 3등 전자레인지, 행운상에 전기 스토브을 지급한다. 경품추첨 시 현장에 없을 경우 무효다.

 

 경품응모권은 3만원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약수시장 이용 고객에게는 3천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김종열 회장은 “축제를 통해 약수시장을 널리 알리고 이미지 제고 뿐만 아니라 상인들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떡 마을축제 또는 먹거리 축제등 약수시장을 특화하는 방안을 회원들과 협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축제기간 동안 경품 대잔치를 통해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약수시장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변 인프라는 물론 환경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