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6동 문화교회 북카페 오픈

주민ㆍ신도등 소통의 장… 커피 등 판매

 

◇지난 6일 신당6동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교회가 교회 1층에 북카페인 ‘나무’를 오픈해 주민들과 신도들이 활용하고 있다.

 

수익금은 지역사회 환원

 

 신당6동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교회(담임목사 김형진)가 새성전 오픈과 함께 지난 6일 북카페인 ‘나무’를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교회 1층 70여평의 공간에 들어선 이 카페는 에스프레소, 허브차, 녹차, 아이스티(복숭아), 카페라떼, 카라멜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아또, 조각케익, 아메리카노, 스무디, 핫초코, 바닐라라떼, 녹차라떼, 생과일주스, 머핀, 팥빙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 카페의 운영은 교회의 권사와 집사등이 무보수 봉사활동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카페운영비를 제외하고 모두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주민들을 초청, 문화 이벤트 개최 등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 6월28일 오픈한 새성전은 연건평 2천500여평에 100억을 들여 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진 목사는 “신도가 아니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교회”라면서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 위해 1층에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