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세계화·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구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2009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중구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9월 17일~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중구청에서 열리는 이 교육은 동국대 사회교육원이 운영을 맡아 경제, 건강, 가정, 교육 등 각 분야의 저명강사를 초빙해 이뤄진다.
첫날이 입학식 날 송진구 주성대 교수의 ‘명품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5주차에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의 ‘의사들이 알려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 12주차 여성 리더십과 마케팅 교육 등을 담당하는 W인사이츠 대표 김미경의 ‘잊었던 꿈을 찾았다-제2의 인생설계’ 등 주옥같은 강의가 12회에 걸쳐 이뤄진다.
개강식은 9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오영교 동국대 총장, 수강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양 기관간의 위탁교육 협약식도 갖게 된다.
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동국대 총장 및 사회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중구에서는 관내 주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에 참여할 ‘2009 행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9월 10일까지로 모집인원은 30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2260-5349) 또는 이메일(songjm@junggu.seoul.kr)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에서는 매년 진행하던 ‘글로벌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행복 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