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수기 공모전 대상에 박선영씨

제일병원 … 10개월간의 희노애락 6편 선정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ㆍ출산의 기쁨을 전파하고 난임 부부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출산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임신ㆍ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5~6월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임신을 통한 10개월간의 희노애락이 담긴 53편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병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출산수기 대상을 받은 박선영씨는 “두 번의 유산으로 나에게 임신과 출산은 기쁨보다는 두려움의 존재였다”며 “하지만 제일병원을 만난 이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노력해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두 아기를 선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엄마라는 존재와 내가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 제일병원에게 고맙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목정은 병원장은 “이번 수기에 응모한 분들은 이를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동기가 되었길 바라고 이 글이 다시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예비부모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일병원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계속해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기공모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7일 제일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PET-CT 건강검진권과 상품권 등의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임신ㆍ출산과 얽힌 아름다운 사연과 웃음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담긴 이번 출산수기는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 c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