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통장협의회(회장 곽금용)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 중림동 주민센터 3층 문화사랑방에서 통장회의 후 금년 하반기 공로연수와 퇴직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다과회를 가졌다.
이번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무원은 이성곤 중림동장이며, 퇴직자는 기능7급 방남성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금용 회장은 “그동안 중림동 발전은 물론 중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성곤 동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촐한 자리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게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퇴직하게 되면 제2의 인생을 더 멋있게 살았으면 좋겠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성곤 동장은 “구상했던 아름다운 중림동은 구현하지 못했지만 재개발등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된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림동은 통장뿐만 아니라 직능단체에서도 떠나는 동장을 위해 위로등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