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출신 나경원 국회의원과 정동일 구청장이 의정대상과 행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1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된다.
(사단법인)전국지역신문협회는 창립 6주년을 맞아 국회의원, 광역ㆍ기초단체장, 지방의원등을 대상으로 1년에서 3년 동안 의정활동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이 상은 지방언론에서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인신보호법안, 특수교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등 40여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한나라당 제6정책조정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교육과 문화전반에 걸친 당청간의 정책조율은 물론 민생정책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회 연구단체인 ‘장애아이 We can' 회장으로서 장애아동과 관련한 정책연구를 지휘 및 수행하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 위원회 간사로서 문화방송 정책 전반에 걸친 여야간 의견조율은 물론 정책을 입안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동일 구청장은 민선 4기 출범과 더불어 구청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구민과의 공약사업, 주민의견 수렴, 중구가 지향해야 할 가치등을 종합분석해 중구가 가야할 방향을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중구’로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구발전계획을 수립,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창의와 혁신을 통한 비전실현, 나아가 초일류 경쟁력을 갖춘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도심가로수 소나무특화거리 조성, 남산자락에 대규모 꿈의 동산 조성, 충무로 국제영화제 개최, 영어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영어교육사업, 금융관광허브 조성을 위한 도심건축물 높이규제 해제등의 7대 역점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동아일보등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