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터"

소재권 바르게살기운동 신당6동위원장 취임식서 강조 … 정동일 구청장 등 많은 내빈 참석

 

◇지난 10일 신당6동 주민센터 지하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신당6동 소재권 위원장의 취임식이 열린 뒤 정동일 구청장, 심상문 전 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6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재권 위원장이 바르게살기 신당6동 위원장에 공식취임함에 따라 이경일 여성단체회장 등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지난 10일 신당6동 주민센터 지하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정동일 구청장, 고문식 복지건설위원장, 고충산 중구효실천연합회장, 조걸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장, 이경일 중구여성단체협의회장, 유기영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조창헌 중구통장협의회장, 김인숙 주부환경연합회장, 각 동 자치위원장, 바르게살기협의회 각 동 위원장 및 여성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소재권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른생각, 맑은생각으로 바르게 살기운동이 의식개혁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심상문 전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10여년 가까이 바살협에 몸담아 오면서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일을 하려고 노력했고 의원도 될 수 있었다”며 “이임을 하더라도 바르게 살기에 적극 참여해 소재권 위원장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소재권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그간 심상문 전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원 여러분들이 사회질서를 선도하고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서 중구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환 자문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우리 동네에 큰 경사가 난 듯하다”며 “사를 버리고 공을 취한다면 지역사회가 발전할 것”이라며 “조걸 회장이 회장을 맡으면서 활성화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일 회장은 “소재권 위원장을 비롯해 신당6동 바살협 회원들은 앞으로 지역을 바르고 아름답게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며 “여성의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이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조걸 협의회장은 “바쁘신데 오늘 이·취임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앞으로 바살협이 무한히 발전해 중구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심상문 전위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