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야구단 6개팀 창단 첫선

제1회 중구청장기 야구대회…중구 불타스등 6개팀 더블리그로 진행

 

◇지난 14일 동국대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야구대회에 참석한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등 내빈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지난 14일 동국대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중구청 야구단 △(주)호텔신라 야구단 △중부경찰서 야구단 △중구 불타스 야구단 △나인빅스 여자야구단 △마구잡이 여자 야구단등 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더블리그로 예선경기를 치른 후 상위성적 2개팀이 결승전을, 나머지 2개팀이 3~4위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중구청팀이 중부 불타스팀을 16대6으로 승리했으며 오는 7월5일 최종 리그전을 갖는다.

 

 이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구청 윤병하, 호텔신라 최교덕, 중부경찰서 홍천표씨등 3명이 중구청장 표창장, 중구불타스 김동하, 중구청 김옥기, 중구야구연합회 사무장 김성훈씨가 나경원 국회의원 표창장, 중부경찰서 허철근, 중부불타스 오희택씨등 2명이 유기영 생활체육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최주억 중구야구연합회장은 “중구의 남산 기슭 동국대 운동장에서 제1회 중구청장기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동호인은 물론 중구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중구는 리틀야구단을 비롯한 명문 초ㆍ중ㆍ고 야구팀과 중구청을 비롯한 사회인 야구단들이 많지만, 남자 4개 야구단과 여자 2개 야구단으로 중구야구연합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