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화장실 문화공간 탈바꿈

남산르네상스 일환 공중화장실 리모델링…남산공원 12개 중 금년 7개 완료

서울의 상징인 남산의 생태, 역사성의 지속적인 회복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새로운 남산만의 자락문화를 만들기 위한 ‘남산르네상스’ 일환으로 남산공원 내 화장실이 업그레이드된 문화ㆍ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푸른도시국 남산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쾌적한 공원조성과 공원이용 시민고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남산공원내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에 대한 개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남산르네상스의 일환 및 여행화장실 가이드라인 등에 맞춰 시설이 노후화된 남산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시민고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화ㆍ편의공간으로 리모델링과 개축을 추진한다.

 

 남산공원 12개소 중 금년 7개소에 대한 화장실 개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 중으로 먼저 국ㆍ내외 관광객 등 시민고객이 많이 찾는 팔각정입구 산책로 및 중앙계단 입구의 화장실 2개소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목재마감과 휴게공간 설치, 다목적화장실, 여성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기저귀교환대 및 간이화장대 설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장실로 리모델링을 완료, 시민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개소(공사중 1, 설계용역중 4)에 대해서도 금년 내 개축과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편의공간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팔각정 입구 화장실과 잠두 화장실은 지난 4월과 5월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신약수터와 석호정, 수복천, 야외식물원, 장충체육회 화장실은 각각 9월과 11월중에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