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쌍림동에 개관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20kg 98포, 10kg 97포 등 195포 800만원 상당의 쌀이 화환 대신 들어왔다.
이번에 보내온 쌀은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조걸)에서 20kg 30포를 보내온 것을 비롯해 신일교회(담임목사 이광선) 10kg 40포,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선희) 10kg 20포, 서울중구새마을회(회장 김기태) 10kg 10포, 한국총연맹 서울중구지부(지부장 박만복) 10kg 4포 등 각 단체와 주민이 보내왔으며 한 독지가는 20kg 40포를 보내기도 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 당분간은 개관을 축하하는 쌀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데 활력소로 삼기 위해 모아진 쌀을 빠른 시일내에 관내 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의원, 최병환 시의원, 김기래 부의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개관을 기념해 화환대신 받은 쌀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