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수도사업소(소장 인사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 직원이 고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도시설(옥내배관 및 물탱크 등)을 종합 진단하는 ‘아리수 품질 확인제’를 실시한다.
수질 검사 항목은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등 5개 항목이며, 만약 옥내배관 노후, 물탱크 관리소홀 등의 사유로 수질기준에 부적합 시에는 일반세균등을 추가로 검사해 총 12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알려주고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수도꼭지에 ‘적합필증’을 부착해 주며, 부적합한 경우는 수요가의 배관상태 및 물탱크 관리상태 등을 진단,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안내한다.
이와함께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수도사업소 직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함께하는 수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이 먹는 물 중에서 과학적으로 우수하고, 특히 수인성 전염병(미생물)으로부터 안전함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교실에서는 수돗물 생산 과정을 소개하고, 수돗물에 대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으며, 또한 각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는 정수기물과 수돗물을 비교 실험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도교실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 또는 중부수도사업소 수질팀(☏3146-204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질검사나 수도교실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 또는 중부수도사업소 수질팀(☎ 3146-2045~4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