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모범청소년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모범어린이들과 청소년지도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는 5월 어린이의 달을 기념해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모범어린이를 선발해 표창하고 아울러 5월 마지막 주인 청소년 기간에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전재희)의 추천으로 표창장을 수여한 것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장은 김민영(장충초4), 김은수(한양공고3), 이지윤(이화여고3)등 3명 학생이, 청소년지도자상은 홍대준 신당2동 청소년지도자협의회장이 받았다.
이중 김민영 학생은 지역아동센터의 학습지도를 통해 교내 영어구연동화대회 금상 수상등의 모범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윤 학생은 강원도 농촌봉사활동을 비롯해 신망애재활원 월1회 방문 장애인수발, 병원봉사, 스카우트 활동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장을 받은 학생은 이규빈(덕수중2), 김영환(성동고3), 백승일(중앙고3), 안다애(이화여고 3)등 4명이다.
이들은 성실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지역시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태도를 갖췄으며 교내활동도 열심히 하는 모범학생이라는 명분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정동일 구청장은 “표창장을 받은 청소년과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오신 부모님들도 기쁘실 것”이라며 “모범학생으로서 앞으로 더욱 학업에 힘쓰고 솔선수범해 교육에 앞서는 중구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지윤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 열중해서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수 학생은 “고3 졸업반인데 학창시절 마지막 순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졸업해서도 이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