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최고경영자 연구과정 개강

21일, 중구상공회 … 김진우 팀장ㆍ양동용 의원 특강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는 관내 기업 CEO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4기 최고경영자 연구과정 개강식을 지난 21일 을지로5가 아카시아 호텔에서 가졌다.

 

 이 연구과정은 30여명으로 이달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3기까지 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개강식에는 국제산업교육협회 김진우 교육운영팀장이 제1강 ‘즐거운 일터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중구의회 양동용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관련기사 2면)

 

 김진우 팀장은 ‘즐거운 일터만들기 fun-경영’이라는 주제로 ‘Fun Managemen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속도 경쟁과 국경없는 경쟁”이라며 “디지털 혁명과 글로벌화를 통한 창조적 조직과 인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리츠칼튼 호텔의 서비스 비결과 MK택시의 서비스의 전설, CS경영의 원조 스칸디나비아 항공사등을 예로 들며 그 경영 방침과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한 팀웍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team 이란 함께 함으로써 목적을 이루는 것”이라며 “천당과 지옥의 차이점이 팀웍의 존재여부”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중구 관내에는 지역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재래시장의 메카인 남대문시장이 위치해 있어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순조로운 지원으로 남대문시장을 육성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경동시장내 광성상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현대화사업 경험을 토대로 특강을 펼쳤다.

 

 제4기 최고경영자 연구과정은 앞으로 △제2강 변화시대 CEO의 자세와 역할 △제3강 CEO의 조직 관리와 리더십 △제4강 셀프 리더십 △제5강 산업시찰(강원도 횡성 국순당 주향로) △제6강 스트레스해소 컨디션 트레이닝 △제7강 성공하는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제8강 기회선점 경영 △제9강 전략적 마케팅 △제10강 중구청장 특강 및 수료식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용 회장은 “이 과정을 시작하면서 얼마나 잘 운영해 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경제가 어려운 요즘 이러한 배움의 과정을 통해 지식도 얻고 사업도 번창하는 좋은 결과를 이뤄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