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더하기 사랑의 성품 전달

중림동 보덕사 허점순 원장…40만원 상당 상품권 한부모 가정에

 

◇지난 21일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성품 전달식에서 김순덕 회장과 이성곤 동장, 황충성 위원장, 곽금용 통장협의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혜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8세대에 대해 종교기관인 보덕사(원장 허점순)에서 사랑의 성품으로 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지난 21일 중림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곤 중림동장, 황충성 주민자치위원장, 곽금용 통장협의회장등 직능단체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 각 세대 문화상품권 1인당 5만원 상당을 일일이 지원했다.

 

 허점순 원장을 대신해 전달한 김순덕 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자녀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화상품권으로 구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곤 동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덕사에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데 대해 동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