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거리서 상설 공연 펼친다

명동ㆍ충무아트홀 등 야외상설공연장 5개 설치

 

◇ 충무아트홀 광장앞 공연장 조감도.

 

 앞으로 명동등 도심한복판에 가면 문화예술 공연을 항상 볼 수 있게 된다.

 

 중구에서는 새로운 문화컨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도심 주요지점에 야외상설공연무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

 야외상설무대는 명동우리은행 앞, 명동아바타몰 입구, 명동외환은행 맞은편 광장, 신세계백화점 분수대 앞, 충무아트홀 광장등 5곳으로 명동을 중심으로 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다.

 

 야외공연무대에서는 오는 6월부터 오전 오후 하루 2시간씩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명동지역은 대한민국 거리공연문화의 신 패러다임을 열어갈 중구의 야외공연 무대 운영으로 쇼핑과 관광에 이어 문화예술이 흐르는 거리로 거듭나게 된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상설공연무대 설치로 도심이 문화공연현장의 중심이 돼 중구를 찾는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