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신당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

 

◇지난 3일 신당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덕)와 신당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애)가 지난 3일 훈훈한 봉사를 실천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은 회원 35여명과 박도식 신당3동 자치위원회 고문등이 참여해 충북 음성군 원남면 삼용2리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함과 동시에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삽, 낫, 곡괭이, 호미등 농기구 100여점을 구입해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으며 아울러 다가올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농수의 잡초 제거 및 정리하는 작업과 개울가청소등을 함으로써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됐다.

 

 농기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약 40여만원의 보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덕 회장은 “회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와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 일손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애 부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뒤 회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