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시지요? 그럼 마음이 아프면 어떻게 하시죠? 어르신들죿저와 함께 알록달록 그림으로 마음을 달래보아요”
지난 7일 중구 필동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교실을 마련했으며, 필동경로당 미술치료교실 개강식 첫날, 은정아 선생님은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어르신 미술치료 교실은 필동경로당 4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근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이 겪는 정서적 장애와 대인관계 등을 극복하기위해 미술도구를 활용한 상담을 통해 심리적 소외를 극복하는 자기표현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강사소개, 프로그램 안내, 오프닝 미술강좌등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어르신 10여명과 김관수 필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직원이 함께해 개강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