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린이 약20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체험마당과 지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유락가나다축제인 ‘가꾸고 나누자! 다함께’는 지역사회 아동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주인공의 기분을 만끽하고, ‘환경’과 ‘나눔’이라는 특별주제에 맞춘 행사를 통해 자연을 생각하는 ‘환경보호’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의 ‘나눔활동’을 통해 자신뿐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이웃을 둘러보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에 이어 △쌀 한줌 기부코너 △친환경 놀이·체험코너 △지역나눔행사 △기타행사 △레크리에이션등으로 구성됐다.
친환경 놀이·체험코너에서는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재활용 컵 화분 만들기 △재활용 신문지 모자 만들기 △오감으로 만나는 도심 숲 체험 △오감으로 만나는 재활용 세상 △우리 강을 지켜요(낚시 놀이) △친환경 캠페인(비누 만들기)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지역나눔 행사에서는 △생활물품 아나바다 장터 △도서 아나바다 장터 △음료·떡볶이·과자등의 먹거리 코너등이, 기타행사에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 △가족사진 촬영코너등이 마련돼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