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대철 대표등 특위위원들이 중앙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지난 3일 민주당 정대철 대표 김동일 구청장 배기운 산업자원위원회 간사 민주당 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등이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경제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재래시장의 현대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최민오 중앙시장운영회장과 정동일 시의원 최철기 구의원등 500여명의 상인들이 참석 2시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최철기 의원은 "국정의 바쁜 일정에서도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중앙시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중앙시장 1천500여 상인들의 염원인 시장 현대화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져오신 선물을 다 풀어놓고 가 달라"고 밝혔다.
또 "중앙시장이 다시 태어나 70~80년대에 누렸던 상권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우리나라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대철 민주당 대표는 "경기를 가장 빨리 체감할 수 있는 곳이 재래시장"이라면서 "오늘 중앙시장 방문으로 현대화하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알게됐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구청장은 "관내 재래시장의 현대화 사업등을 위해 주차장 확보 화장실 설치등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