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체계적 지원

올 상반기 아동(급식)위…내달말 바자회 개최키로

중구 아동(급식)위원협의회(회장 문미숙)가 지난 2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동일 중구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문미숙 회장(신당 6동)과 전경자 부회장, 김경아 총무를 비롯 10명의 회원들과 김창배 아동청소년팀장, 임성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급식아동 전반에 관한 사항 및 요보호아동들에 대해 상담을 지원하고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장학금 기탁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신규위원 9명을 위촉해 알뜰장을 운영했으며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에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회의의 주요안건으로는 후원을 받거나 직접 기증한 물품으로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청구초에서 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바자회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행복더하기 사업의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장학생은 각 동에서 1 명씩 추천을 받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문미숙 회장은 "다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중구청과 회원들의 많은 협력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