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에 표창장 수여

정동일 구청장, 구세 성실납부자 30여명에

 

◇ 지난 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구세 모범납세자 표창수여 및 간담회’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를 대표하는 모범납세자들이 지난 9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동일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 모범납세자들은 지난 3년간 구정운영의 토대가 되는 구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중구의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 납세자는 구자백(소공동), 김명현(정동), 이순희(회현동), 노석우(회현동), 박금애(남산동), 박수열(필동), 김시열(필동), 라순남(장충동), 박정일(장충동), 문성훈(오장동), 양판섭(충무로), 고명균(을지로동), 이창운(을지로동), 박하섭(신당1동), 류동수(흥인동), 유은숙(신당2동), 김정순(신당2동), 박갑숙(신당3동), 손동용(신당3동), 황순희(신당4동), 정교훈(신당4동), 최판술(신당5동), 강대은(신당5동), 이한기(신당6동), 소재권(신당6동), 김수돈(황학동), 한재영(황학동), 손양숙(중림동), 박혜숙(중림동)씨등 30여명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모범납세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게 돼 기쁘고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바른 세금납부는 중구발전의 초석이 된다”고 밝혔다. 또 “강남개발정책으로 강남이 번화하고 중심구인 중구는 낙후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새로운 비전을 갖고 중구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중구가 도시 간 경쟁 속에서 앞설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노인복지, 여성복지, 장애인복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초고층건물 건립사업은 현재 최선을 다해 추진 중에 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만큼 세계속의 중구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신당6동 이한기씨는 “중구를 위해 늘 수고하는 정동일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중구 7대 역점사업이 잘 이뤄져 반드시 강한중구, 행복중구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윤석철 기획재정국장은 “모범납세자들이 100명 정도였지만 30여명만 표창장을 전수키로 했다”며 “정동일 구청장이 7대 역점사업과 각종 추진 사업들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