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그린데이 봉사단 발대식

주민자치위등 주관…깨끗한 마을환경 조성 일환

 장충동(동장 심구철)은 지난 4일 동국대 전철역 입구 태극당 앞에서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그린데이(GREEN DAY)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선희)등 직능단체, 청소년등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애향심 고취는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민자치센터가 문화, 강좌 위주의 획일적인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쓰레기, 청소문제등 생활불편사항의 처리를 요구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청소년은 수시로 장충동 관내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주택가, 상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오물은 물론 불법광고물 제거 및 거리질서 캠페인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선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참여를 통한 자치문화 정착과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그린데이 발대식을 갖게 됐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장충동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