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진디자인 이용수씨 준우승

제7회 전국생활체육골프연합회장기 골프대회서

 

◇지난달 11일 미진디자인 이용수 대표가 준우승을 차지한 뒤 이경우, 김관수, 이병학 사장과 기념촬영을 한 모습.

 

 제7회 전국생활체육골프연합회장기 골프대회에서 신당4동 미진디자인 이용수 대표가 신페리오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우승은 충남대표가 차지했다.

 

 최저타 부문에서는 동아골프 이병학 사장, 3위는 이용수 미진디자인 대표, 8위는 이경우 여자축구단장, 10위는 김관수씨가 각각 차지했다. 각 시도별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이 대회는 3월11일과 12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 설악프라자와 설악썬벨리CC에서 전국에서 100여팀에 28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17일 중구골프연합회(회장 이영휘)가 창단된지 3개월만에 처녀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등을 차지함에 따라 중구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용수 대표는 “중구 골프연합회가 창단된지 얼마 안돼 처녀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재 동호인들이 30여명에 불과하지만 중구연합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경우 여자축구단장도 “전국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은 대단히 큰 쾌거”라며 “이는 중구골프연합회가 동호인들이 결집하고 화합한다면 전국을 휩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