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중구민 한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 동국대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 선수 선발전을 겸한 이날 대회는 중구민 1천500여명이 참여해 줄다리기, 10인11각, 7인 승부차기, 씨름등 4개 종목이 펼쳐진다.
중구생활체육협의회(회장 유기영)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경기종료 후 현장에서 1위 1개동, 2위 1개동, 3위 2개동을 선정, 트로피등을 시상한다.
선수대표선서는 2008년 종합우승팀인 신당5동 남녀 2명이 맡게 된다.
모든 경기는 대진표 순서대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새로 개설된 씨름은 동별 출전선수는 총 5명(남3명, 여2명)으로 구성해 남성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여성은 연령 제한없이. 70kg 미만, 70kg 이상으로 규정해 경기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