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009년 제10차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김봉주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에 김봉주 현 지회장이 재 추대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자동차부분정비사업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지난 6일 중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2009년 제10차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총 조합원 46명 중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봉주 지회장은 “많이 부족한 저를 믿고 추대해 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른 어떤 지회보다 중구지회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많은 발전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조합원들에게 늘 배우는 자세로 조합을 이끌어가겠다”면서 “특히 올해는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정비사업을 이끌어 세우고 토대를 마련해 준 회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지켜준 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것은 조합원들의 덕분에 가능하다”면서 “조합이 올해는 더욱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순기 전국연합회장상에는 이충석씨, 윤육현 서울시이사장상에는 박유신 김문성씨, 김봉주 중구지회장상에는 임민순 정종구 최재훈씨에게 각각 수여돼 조합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동일 구청장상에는 약수분회 서한대씨등 13명, 오장분회 박창식씨등 7명 총 20명에게, 감사장에는 협력업체 김영희씨등 4명, 중구청 교통행정과 윤옥현 씨에게 각각 수여됐으며 중경고교 서인주 양에게는 30만원의 학자금이 전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