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인회 전국 ‘우수지회’ 표창

모범적 봉사활동등 평가 … 중구행복더하기에 100만원 성금도

 

◇대한노인회 중앙회 2009 정기총회에서 안필준 중앙회장이 이문식 회장에게 우수지회 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회장 이문식)가 전국 260여개 시·도 지회 중 2008년도 자원봉사부문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지난달 11일 2009 정기총회에서 안필준 중앙회장은 2008년도 우수지회로 선정된 이문식 회장에게 우수지회 패를 수여했다.

 

 중구노인회는 전국 최초의 효도특구로 지정된 중구의 특성을 살려 중구청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어르신 순찰대를 조직, 청소년선도와 보호활동은 물론 1노인 1건강면허 갖기 캠페인등 어르신들이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문식 회장은 “작년에 이어 전국 우수지회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노인들은 물론 주민들이 협조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통해 중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우리 노인들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소소하게 봉사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모범적인 활동으로 젊은이들에게 진정으로 존경받는 지역의 어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1일에는 각 경로당 회장님들이 1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일환으로 중구행복더하기에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