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행복더하기 성금 전달

광희신협 이한영 이사장…신당1ㆍ4동에 400만원

 

◇지난달 20일 신당4동주민센터에서 차상위계층등 저소득주민 20명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광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한영, 이하 광희신협)이 지난달 20일 신당1동에 20명, 신당4동에 20명등 총 40명의 차상위계층등 저소득주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400만원의 행복더하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영 이사장과 직원은 물론 신당1동에서는 임이택 동장 조정호 위원장등이, 신당4동에서는 김재묵 동장, 문기식 주민자치위원장, 박종갑, 박윤기 고문, 김용주 통장친목회장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임이택, 김재묵 동장은 이 자리에서 “평소 중구지역발전과 복지문제에 항상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광희신용협동조합 직원들이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는 참으로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주민 중에서 도움이 필요한 40가구를 선정해 4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한영 이사장은 “광희신협은 협동조합의 기본가치인 평등ㆍ공평ㆍ자조 및 상부상조를 근간으로 조합원의 생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탄생한 비영리 금융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시장 디오트 쇼핑몰5층에 본점을 두고 있는 ‘광희신협’은 1993년 7월 발기인이 구성하고 창립, 업무를 개시했으며, 1994년에 재무부 인가를 취득하고, 1998년 1월에 동대문 아트프라자에 야간지점을 개설했다.

 

 2008년 7월에는 신당지점을 개설하는등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금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