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구경로당에서 은희권 회장이 시연을 하고 있다.
신당동 소재 청구경로당 (회장 은희권)은 지난 5일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첨단 홈헬스케어 서비스인 LG CNS의 ‘터치닥터'를 도입했다.
청구경로당은 노인 주민 13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노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컴퓨터 교실 운영 등 IT 환경 구축을 통한 새로운 경로당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청구경로당에서 도입한 홈헬스케어 서비스인 LG CNS의 ‘터치닥터’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는 물론 비만, 스트레스 등 웰빙 서비스도 제공해 사용자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터치닥터’단말기를 통해 건강정보를 측정하면 터치닥터 건강관리센터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 분석과 결과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혈압, 당뇨 등의 건강수치를 측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간호사와 일대일 화상상담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응급 시에는 터치닥터 단말기의 화상통화 버튼만 누르면 간호사를 통해 병원의 의사와 바로 연계가 가능해 응급상황이 많은 노인 생활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터치닥터 공식 웹사이트 : www.touchdr.com)
청구경로당에 설치된 ‘터치닥터’ 서비스는 이용하는 노인들 모두 사용 가능하며, 기존의 가정 내 설치되는 터치닥터 서비스와 동일한 서비스인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측정 △ 실시간 화상 건강 상담 △월 단위 건강리포트 제공 △식이운동요법 및 건강프로그램 제공 △응급 시 119호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터치닥터’ 도입을 주도적으로 이끈 청구 경로당 노인회 은희권 회장은 “노인들은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물론 심장질환 등의 평상시 관리가 중요한 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고 말하고 “‘터치닥터’ 서비스로 실시간 건강관리에 따른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됨으로써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