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옥외광고협회 서울시지부 중구지회(지회장 이정우)는 지난 16일 을지로 5가 호텔 아카시아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회계년도 결산승인안과 잉여금 처분 △2009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금년 한 해 동안 신규회원 영입을 최대화 하고,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회원사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면서 회원사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동대처하고, 지회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 회원사들에게 업무편의를 위한 각종 자료를 지원하고, 재해 방재단을 활성화해서 인허가등 회원사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를 순방해 실태를 파악하고, 단합대회, 광고인 체육대회, 불법광고물 추방운동도 전개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명진애드 호민수, 신진광고 김성석씨가 정동일 구청장, 황토디자인 윤영기, 예솔광고 배수호씨가 차해식 서울시지부장, 청강기획 정양섭, 한양광고 기획 이을규씨가 이정우 지회장등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정우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에서 디자인 서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이 우리 업계에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도 “이는 옥외광고가 단순한 광고물이 아닌 도시문화의 한 부분으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인식에 발맞춰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묵은해가 가면 새해가 밝아오듯이 우리의 앞날에도 반드시 희망찬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수익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