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 김 민 수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수익성 극대화 노후보장 강화”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동안 국민연금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국민연금기금은 적립금 규모가 2008년 9월 말 현재 228조원이 적립돼 2043년에는 적립규모가 2465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국민연금기금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수익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노후보장 수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노후준비의 부재가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8년 4월부터 국민연금공단은 국민들의 안정된 노후설계를 위해 종합적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노후준비, 생활관련 지식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후종합포털 행복나래(http://csa.nps.or.k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외부전문기관의 정보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각종 개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것을 지면을 통해서 약속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전 세 균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동부지사장

 

“보험료는 동결, 보장성은 강화”

 

 기축(己丑)년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경제 침체로 겪게 될 가계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우리 건강보험공단도 2009년 건강보험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건강보험료 동결은 건강보험제도 도입 이후 31년 만에 처음입니다. 또한 암 환자와 희귀 난치성환자의 입원·외래 본인 부담금 절반축소 및 현재 연 400만원인 본인부담금상한액을 소득별로 차등화 하고, 치아 홈 메우기와 한방물리요법에 대해서도 신규 보험 급여를 적용하는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깊습니다.

 

 지난 한해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으로 관리주체인 우리 공단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안정적 정착과 다양한 건강서비스사업의 개발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가입자 개개인의 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함으로써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당부합니다.

 

■ 변 동 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서부지사장

 

“경영혁신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

 

 희망찬 새해를 맞아 모든 소망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동안 우리 공단은 건강보험 급여 범위를 확대해 보장성을 강화하고 암 등 중증질환 등록을 통한 환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등 국민건강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을 실시해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새로운 사회보장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강보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유관단체와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경제난등을 감안해 건강보험료 인상을 동결함은 물론 보험재정의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나아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험자로서 국민 참여의 가입자 지원 사업 추진과 경영혁신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인 사 진 중부수도사업소장

 

“수질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

 

 2009년 기축년(己丑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희 중부수도사업소에서는 주민 여러분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보내드리기 위해 낡고 오래된 송?배수관을 정비하고, 철저한 수질관리의 일환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옥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품질을 검사했으며 옥내 배관의 노후 등으로 초래되는 수질의 저하를 방지하고자 옥내 급수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습니다.

 

 올해에도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생산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급수시설 개선 및 수질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상수도민원에 친절하게 응대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고객에게 신뢰받고,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서울시 상수도행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오며, 행복이 늘 함께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이 재 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

 

“눈높이 맞춘 의료서비스 만전”

 

 근면과 성실함을 상징하는 소의 해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중구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일병원은 몇 해 전 ‘새희망 2013 마스터플랜’ 선포를 통해 초일류 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로써 고가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국내 최초의 ‘여성암센터’와 신축수준의 1, 2구역 ‘본관리모델링’을 완공하고 주민들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주산기센터, 소아청소년과를 새로 단장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제일병원뿐 아니라 중구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감각적 디자인의 신관을 퇴계로4가에 착공할 예정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제일병원의 홍보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1월부터 중구민들을 위해 토요진료를 평일과 같이 전면 확대 실시하는 등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일병원 임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중구민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스런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이 재 만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효율경영으로 고객감동 실현”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설립 1년차인 우리 중구시설관리공단에 무한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중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해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그에 따른 파급효과로 인해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에 있어서 힘든 한 해였습니다.

 

 이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우리 공단도 13만 중구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고객감동과 효율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지난해에 구축한 경영 인프라를 기초삼아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감동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해 예산 등 비용절감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효율경영을 추진하면서 주민서비스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쾌적하게 내 집처럼 자유롭게 이용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중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김 방 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

 

“시장 다각화로 활로모색 필요”

 

 기축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중구민과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동대문 관광특구협의회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신음하고 있는 동대문 상권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며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FTA 비준동의안 문제로 국회가 산통을 겪고 있지만 내수시장 확대에 한계가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동대문 우수 패션쇼와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등 수출 확대에 전력을 기울여 동대문 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겠습니다.

 

 지난 무자년에는 중구청과 중부경찰서등과 함께 난립해 있던 노점상을 대대적으로 정리한 결과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는 노점상이 없는 깨끗한 거리로 변모했지만 경제불황에 따라 어렵기는 마찬가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풍요로운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면서 동대문 패션타운이 옛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축년 새해에 우리 동대문 상인들은 다시 한 번 앞장서서 동대문 상권발전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 유 재 상 청평화 시장 관리운영회장

 

“고객감동 서비스 강화할 터”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해결해야 될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첫째가 정치적인 안정이며, 둘째는 불투명한 경제상황을 호전시키는 일이며, 셋째는 동대문 패션타운을 세계에 알리는 일입니다.

 

 새로운 패션산업을 추구하는 청평화 시장도 새해에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추구해 나가겠습니다.

 

 청평화 시장은 여성복 전문 도매시장으로서 도매상인과 고객에게는 양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시설현대화 사업 시행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청계천에 위치한 청평화시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드리겠습니다.

 

 기축년 새해는 소띠 해로 여유와 평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소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인내 할 줄 아는 넉넉한 인품을 갖고 있고,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꿋꿋이 의지를 펼쳐 나가는 타입이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시장은 물론 고객 만족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고 일 선 종로ㆍ중구적십자봉사관 관장

 

“다짐으로 시작하는 아름다운 동행”

 

 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소’는 근면 성실해 재물을 부르는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陰陽五行說에 따르면 己와 丑은 모두 흙의 속성을 갖고 있는데, 이처럼 두 가지 속성이 겹치는 해를 “比和”라고 합니다.

 

 “위기가 바로 기회”라는 말은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위기로 인해 끼니를 거르는 시민이 급증 하고, IMF때보다도 더 힘들고 춥게 느껴졌던 겨울이었지만 사회복지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습니다. 기업체 임ㆍ직원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사회를 따스하게 만드는 일, 그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내미는 입장에서는 작은 나눔이지만 역경에 처한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올해의 ‘새해 다짐’은 ‘나눔의 실천’으로 새해를 맞이하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작은 물질을 나눔으로써 나에게는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어느 한해보다도 가장 행복한 삶으로의 획을 긋는 가치 있고 아름다운 ‘2009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